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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오늘 폭염 절정, 서울 36도·광주 37도…태풍 ‘카눈’ 북상

2023-08-07 15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푹푹 찌는 더위에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데요.<br><br>오늘은 서울 36도까지 오르며 폭염이 절정에 달하겠습니다.<br><br>낮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시고요.<br><br>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.<br><br>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.<br><br>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오르며 매우 더운데요.<br><br>올여름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 기록하는 곳이 많겠습니다. <br><br>오늘 서울은 한낮에 36도, 광주는 37도 등 어제보다 1~3도가량 더 높겠고요. <br><br>비가 내리는 동해안은 비교적 더위가 덜 하겠습니다.<br><br>오늘 대체로 맑은 하늘 드러날 텐데요.<br><br>다만,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. <br><br>내일까지 강원 영동에는 200mm 이상의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. <br><br>그 밖의 지역으로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짧고 강한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습니다.<br><br>한편 제6호 태풍 '카눈'은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,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.<br><br>오늘부터는 방향을 틀어 일본 규슈 서쪽 해상을 지나, 목요일 오전이면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.<br><br>이후 한반도를 통과하여 북한으로 북상할 전망입니다. <br><br>따라서 주 중반부터는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들며 강한 비바람이 예상됩니다. <br><br>목요일에는 전국에, 금요일 오전에는 수도권과 강원에 비가 내리겠습니다.<br><br>당분간 동해안과 남해안, 제주 해안에는 높은 너울성 파도가 밀려올 수 있습니다.<br><br>피서객들은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. <br><br>지금까지 채널A 뉴스 박소연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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